콘돔,
어디까지 맡아봤니?
케어22

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오감이 작동합니다. 청각, 촉각, 미각, 시각(…은 때때로 포기할 때도 있지만...) 그리고 후각까지!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록 더 다채로운 관계가 될 수 있어요. 반대로 불쾌한 하나의 감각이 관계에 집중하는 걸 방해하기도 합니다. 콘돔 특유의 고무 냄새가 코를 훅 찔러서 확 깼던 경험 있으신가요? 아니면 기분나쁜 인위적인 향이 마음에 안들었던 경험은요? 

오늘은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, 후각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해 향긋한 냄새가 기분 좋은 콘돔 <케어22>를 소개할게요. 

케어22 콘돔은 냄새가 진짜 좋았습니다. 보통 향이 섞인 콘돔들은 사탕같은 너무 단 냄새가 나거나 고무 라텍스 냄새가 섞여서 오묘한 향이납니다. 그런데 케어22는 정말 신기하게도 라텍스 냄새는 진~짜 안 나고 향긋한 냄새만 코끝을 맴돌았습니다. 프랑스랑 싱가폴에서 수입한 향을 첨가했다고 하더라고요! 체험단도 진행했는데 대부분은 향이 좋다고 말씀해주셨고, 나쁘지 않다, 향이 거의 없다고 느낀 분도 있었습니다. 

향 외에도 케어22 콘돔은 패키지가 눈에 띄었습니다. 사가미와 비슷한 플라스틱 케이스로 콘돔의 방향이 항상 고정되어있어서 방향 구분이 어렵거나 완전한 암흑을 선호하는 분(?)들도 쉽게 착용할 수 있어요.

두께도 얇은 편에 촉촉한 콘돔이라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꾸준히 수요가 있는 콘돔입니다. 평소 향에 예민하셨던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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썸네일 이미지 출처 carelatex